국힘 공관위 "서울시장 공천 문 더 넓게 열겠다"…17일 추가 접수

입력 2026-03-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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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17일 서울시장 추가 공천 접수 예정
오세훈 '당의 소중한 자산' 평가…공천 참여 촉구
16일 공고→17일 접수→18일 면접 사흘 속전속결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접수를 17일부터 다시 연다. 공관위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규정하며 공천 절차 참여를 공식 촉구했다. 오 시장을 향해 두 차례 추가 공모를 거듭한 끝에 세 번째 문을 열어젖혔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 공고를 예고했다.

공관위는 "서울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인 만큼, 서울시장 후보 공천의 문을 더 넓게, 더 당당하게 열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전해 달라"고 했다.

오 시장에 대해서는 각별한 공을 들였다. 공관위는 "오세훈 현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서울 발전을 이끌어온 중요한 지도자"라며 "그동안의 성과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직접 이름을 거론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결의문 발표 이후에도 혁신선대위 조기 출범 등 구체적인 인적 쇄신이 없다는 이유로 직전 추가 공모까지 두 차례 공천 신청을 거부했다.

오 시장은 당 지도부에 공천 등록 기한 추가 연장을 공식 요청하며 "당의 변화를 견인해 내려는 충정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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