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하나증권빌딩 우협에 페블스톤자산운용 선정

입력 2026-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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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하나빌딩 전경 (코람코자산신탁)
▲여의도 하나빌딩 전경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은 코스피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더원리츠의 유일한 자산인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본격화 하고 입찰 공고를 통해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약 한달 만에 페블스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다만 이 빌딩의 주요 임차인인 하나증권이 매수선택권(Call Option)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거래는 해당 권리 행사 여부에 따라 진행이 달라진다. 하나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매수선택권 행사 여부를 코람코자산신탁에 통보해야 하며, 권리를 행사할 경우 통보 이후 약 2개월 내 거래가 종결되는 구조다.

그렇지만 하나증권이 매수선택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코람코자산신탁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페블스톤자산운용과 매각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에 위치한 오피스 자산으로 대지면적 7570㎡(약 2290평), 연면적 6만9826㎡(약 2만1123평) 규모의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 내 주요 업무시설이다. 현재 용적률은 약 580% 수준이지만 향후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최대 약 1200% 수준까지 개발이 가능하다. 이런 개발 잠재력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의 유일한 자산이자 공개 입찰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이후 절차도 깔끔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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