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속 3월 초 수출 55.6% 증가⋯반도체 175.9%↑[상보]

입력 2026-03-11 09:3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수출 비중 35.3%로 껑충⋯대미 수출 69.9% 증가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3.06. (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3.06. (뉴시스)

이달 초순 수출이 중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의 기록적인 폭등세에 힘입어 전년보다 5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1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6%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3억달러로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75억8800만달러로 전년대비 175.9%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5.3%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4%포인트(p) 상승했다.

컴퓨터주변기기(372.1%), 석유제품(44.1%), 철강제품(30.9%), 승용차(13.9%)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선박 수출은 4억6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9% 줄었다.

국가별로는 홍콩(184.8%)과 대만(126.8%)으로의 수출이 폭증했고, 중국(91.2%), 미국(69.9%), 베트남(62.4%), 인도(40.6%), 일본(28.7%)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반면 유럽연합(EUㆍ-6.4%)과 싱가포르(-31.9%)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1~10일 수입액은 194억 달러로 전년보다 21.7%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53.5%), 반도체 제조장비(10.4%) 등은 늘었고, 원유(-1.4%), 가스(-6.4%) 등은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은 2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13,000
    • +3.27%
    • 이더리움
    • 3,250,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1.93%
    • 리플
    • 2,154
    • +2.62%
    • 솔라나
    • 136,000
    • +3.82%
    • 에이다
    • 393
    • +2.34%
    • 트론
    • 461
    • -1.91%
    • 스텔라루멘
    • 247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70
    • +1.51%
    • 체인링크
    • 13,650
    • +3.33%
    • 샌드박스
    • 12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