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0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화장품은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온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해외 수주 확대, 생산 설비 고도화,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 실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정 은행장은 서울화장품의 한광석 회장과 한정수 대표를 만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설비 운영 현황과 신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한 공급 역량 강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제품 제형 개발,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