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성과 평가...순천시 '전국 1위'

입력 2026-03-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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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축전' 성과평가에서 전국 4개 개최지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유산축전 성과평가는 전문가 심사, 관람객 만족도, 행정실적을 종합해 실시됐다.

순천시는 합산점수 85.13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문화유산(선암사)과 자연유산(순천갯벌)을 잇는 독창적인 콘텐츠 구성과 안정적인 운영체계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22일간의 축전 기간 중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를 통해 약 14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 개최지 중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순천의 유산 가치를 아끼고 함께해 주신 시민들의 자부심이 만든 결실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유산축전을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순천만의 독보적인 문화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평가결과를 분석해 축전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차기 사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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