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보성군이 최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했다.
이로 인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차인표 작가에게 듣는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을 주제로 마련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400여명의 군민들에게 삶의 균형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차인표 작가는 강연에서 오늘의 자신을 지탱해온 세 가지 원동력으로 △읽기 △쓰기 △운동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습관들이 단순한 일과를 넘어 내면의 단단함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힘이 되었던 과정을 진솔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특히 차인표 작가는 특유의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어조로 "작은 습관의 반복이 삶의 궤적을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가 된다"고 강조햇다.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피아니스트이자 강연 연출가인 문아람이 진행을 맡아 강연 메시지와 어우러진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강연자와 청중 사이의 정서적 교감을 한층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농어촌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명품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율과 함께 전해진 작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께서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주는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