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서 원유 200L 유출로 하천 오염...'긴급 방제 작업 중'

입력 2026-03-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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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원유 200L가 유출돼 하천으로 흘러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근 공장의 원유 탱크와 연결된 송유관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파손된 뒤 이곳에서 흘러나온 원유가 도로를 타고 인근 하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과 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직후 송유관 밸브를 차단하고 기름 제거용 흡착포와 진공 펌프차를 투입해 3시간 넘게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해경은 원유가 바다로까지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오염된 하천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방류구를 봉쇄하고, 근처 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한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누출 지점과 송유관 파손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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