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앤에스 “시원스쿨 AI 제2외국어,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두 자릿수 비중”

입력 2026-03-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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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앤에스는 자사 외국어 교육 플랫폼 시원스쿨이 일본어·스페인어 등 인공지능(AI) 기반 제2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하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전체 제2외국어 매출에서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다. 제2외국어 시장은 영어 대비 AI 적용이 더딘 분야로, 특히 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 등 유럽어권에서는 실전 말하기 훈련 솔루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원스쿨은 대표 강의와 커리큘럼을 반영한 전문형 AI 모델을 도입해 이러한 시장 공백을 보완했다. 자사 AI 서비스는 강의 기반 문형·패턴 학습과 강사 실제 음성합성(TTS), 학습량 체크, 단어장, 문장 구조 연습 등 자기주도 학습 기능을 제공해 범용 챗봇 대비 높은 학습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 전환율과 서비스 활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언어별 AI 매출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일부 언어에서는 AI 매출 비중이 15% 안팎까지 늘어나며 학습자들의 AI 기반 학습 전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2외국어 패키지 구매자 가운데 약 16%가 AI 옵션을 함께 선택하면서 업셀링 구조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시원스쿨의 AI 모델은 패키지 객단가를 높이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매출 구조 개선과 이익률 상승에 기여하는 성장 축으로 평가된다. 골드앤에스는 내년까지 AI 매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향후 패키지 구매자의 70%가 AI 옵션을 선택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드앤에스 관계자는 “강의와 AI를 결합한 시원스쿨만의 전문 학습 구조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제2외국어 시장에서 AI 서비스 확산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선제적인 기술 확장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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