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 “이란 협상 불만족”에 급등...WTI 2.77%↑ [상보]

입력 2026-02-28 07:3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국, 이란 내 자국민 대피 권고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에 불만을 나타내자 급등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1달러(2.77%) 상승한 배럴당 67.0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1.73달러(2.45%) 오른 배럴당 72.48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의 핵협상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을 주지 않으려 한다”고 불평했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주요국들이 자국민에게 이란에서 대피하라고 권고한 점도 유가를 떠받쳤다. 현재까지 대피 권고를 내린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등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은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타마스 바르가 PVM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이 만연하고 있고 공포감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중”이라며 “이는 전적으로 이란 핵 협상 결과와 미국이 이란에 할 수 있는 군사 행동 가능성에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현대차, 美 HMGMA 생산능력 최대 80만대로 확대 검토…현지화 속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0: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13,000
    • +7.1%
    • 이더리움
    • 3,226,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309,000
    • +5.03%
    • 리플
    • 1,758
    • +14.6%
    • 솔라나
    • 121,600
    • +3.93%
    • 에이다
    • 281
    • +9.77%
    • 트론
    • 466
    • +1.08%
    • 스텔라루멘
    • 253
    • +6.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50
    • +0.5%
    • 체인링크
    • 14,760
    • +2.15%
    • 샌드박스
    • 60.53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