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부동산R114, 2026~2027년 입주 41만가구 전망

입력 2026-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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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4만가구로 최대⋯세종은 사실상 공급 공백

▲2026~2027년 지역별 공동주택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출처=한국부동산원)
▲2026~2027년 지역별 공동주택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출처=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R114와 함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동 산정한 결과, 2026~2027년 전국 입주예정 물량이 총 41만4906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향후 2년간 입주 물량을 추정한 것으로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보유 자료 등을 종합해 산출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6년 19만8583가구, 2027년 21만6323가구로 2027년 물량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지역 공급이 가장 많았다. 경기 입주예정 물량은 2026년 6만2893가구, 2027년 8만3169가구로 총 14만6062가구에 달한다. 인천은 같은 기간 3만537가구, 서울은 4만435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2026년 2만7158가구에서 2027년 1만7197가구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2만9239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전 2만3620가구, 충남 2만2163가구, 광주 1만9917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은 2026년 42가구로 집계됐으며 2027년 물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전망치는 기준 시점 이후 사업계획 변경이나 인허가, 착공 물량 추가, 개별 단지 입주 일정 조정, 후분양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발표 당시 2026년 수도권 입주예정 물량은 11만2000가구였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10만5000가구 수준으로 줄었다.

입주예정 물량 세부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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