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 SK하이닉스 Y1 프로젝트 119억 수주 확정

입력 2026-02-27 08:4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CAPA 경쟁 속 매출 증가 가시성 확대
AIㆍHBM 투자 가속화에 따른 반도체 인프라 구축 순항

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 EPC 전문기업 한성크린텍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프로젝트와 관련해 물자 부문 2차 발주서(119억원)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이번 발주는 지난해 협력의향서(LOI)를 수령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Ph1 WWT 시스템 기계 설치공사’의 공정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계적 성과”라며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올해 매출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능력(CAPA)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HBM을 둘러싼 선제적 설비 투자 여부가 향후 수주 경쟁력과 직결되면서,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은 공장 건설 및 인프라 구축 일정을 앞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성크린텍은 이번 Y1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초순수ㆍ수처리 EPC 분야에서 축적해 온 설계ㆍ시공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 일정에 맞춘 단계별 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공정 특성상 요구되는 고난도 수질 기준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요건을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기업들의 CAPA 확대 경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향후 추가 공정 및 후속 투자에서도 수처리 EPC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용 초순수 및 폐수 처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이차전지ㆍ바이오 등 고순도 수처리 시장과 반도체 폐수 재이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와 HBM을 중심으로 한 투자 기조가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큰 만큼, 반도체 생산 인프라 전반에 걸친 EPC 수요 역시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성크린텍은 25일에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Ph4 초순수 복합동 설비공사 계약금액을 기존 약 130억원에서 138억원으로 증액 정정 공시를 하며, 주요 반도체 고객사 프로젝트의 공정 진척이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04,000
    • +0.19%
    • 이더리움
    • 2,660,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333,200
    • +4.94%
    • 리플
    • 1,831
    • +2.81%
    • 솔라나
    • 109,700
    • +2.81%
    • 에이다
    • 265
    • -2.21%
    • 트론
    • 478
    • -0.83%
    • 스텔라루멘
    • 315
    • +1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00
    • +1.02%
    • 체인링크
    • 12,280
    • -0.08%
    • 샌드박스
    • 79.78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