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6' 4개 부문 수상

입력 2026-0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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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3개·주거 인테리어 1개 본상

▲'iF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Lighting 부문으로 수상한 자이(Xi) 조명 디자인 Glowveil(좌측), Sequence(우측 상단), Tode(우측 하단) (GS건설 제공)
▲'iF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Lighting 부문으로 수상한 자이(Xi) 조명 디자인 Glowveil(좌측), Sequence(우측 상단), Tode(우측 하단) (GS건설 제공)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S건설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Lighting 부문 조명 디자인 3개와 주거 인테리어 부문 1개 등 총 4개 작품이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석권한 데 이은 성과로 고객 경험 중심의 주거문화 혁신을 추진해온 자이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이 다시 평가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제품 디자인 Lighting 부문에서는 △히든 라이팅 시스템 'Glowveil(글로우베일)' △조명·스피커 일체형 직부등 'Tode(토드)' △다운라이트 'Sequence(시퀸스)' 등 3개 조명 솔루션이 선정됐다. 해당 제품들은 디자인과 기능,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통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히든 라이팅 시스템인 글로우베일은 조명을 우물천장 안쪽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간의 일주기 리듬에 기반한 스마트 시나리오 제어 기능을 적용해 시간대에 따라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하는 '휴먼 센트릭 라이팅(HCL)' 기술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GS건설과 조명 전문업체 알토(ALTO)가 협력해 개발했다.

Tode는 조명과 스피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매입형 직부등으로 구조적 제약이 많은 국내 아파트 천장 환경을 고려해 개발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가능성을 높였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명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운 라이트 Sequence는 시간과 활동에 따라 빛의 역할과 형태가 변화하는 가변형 조명이다. 아침에는 천장 내부에 숨겨진 상태에서 직접광을 제공해 집중도를 높이고 저녁에는 부드럽게 돌출돼 360도 간접광으로 공간을 감싸 휴식을 돕는다.

주거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메이플자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이 본상을 수상했다. 세대 간 교류 공간과 사적 공간을 구분해 배치함으로써 공동체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고려한 커뮤니티 설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자이(Xi)가 지향하는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기술 및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International Forum)이 주관해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시상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약 1만여 개 제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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