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정조대왕 혁신정신, 자율주행 '정조버스'로 되살린다"

입력 2026-02-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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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화성행궁 관광형 순환 자율주행버스 신설·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122만 수원시민 삶 바꿀 실생활 밀착 10대 공약 핵심"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권혁우 예비후보 캠프)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권혁우 예비후보 캠프)
정조대왕이 쌓은 화성(華城) 위로 자율주행버스가 달린다.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수원의 고질적인 도심 교통·주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정조버스' 도입과 화성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이름값과 달리 주차장 하나 제대로 없어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던 현실을 정면으로 겨냥한 공약이다.'정조 버스'는 수원역 등 주요 교통 관문과 화성행궁을 순환하는 관광형 자율주행 버스다.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원도심으로 유입되는 자가용 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줄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동 편의와 새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도 함께 제시됐다. 지상의 역사·문화·휴식 공간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지하를 대규모 스마트 공영주차장으로 개발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수원화성·행궁동(행리단길) 일대는 이미 수원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지만, 주말마다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지역 상권의 발목을 잡아온 게 현실이다.

권 후보는 "수원화성은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세계적 문화자산이지만, 열악한 교통과 주차환경으로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정조대왕의 애민과 혁신정신을 이어받은 자율주행 '정조버스' 도입과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건립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스마트 문화관광도시 수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탁상공론이 아닌 122만 수원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이번 교통·관광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복지·주거 등을 망라하는 '권혁우의 10대 공약' 세부 실행방안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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