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ADM, 임상지원 넘어 신약 개발사로 ‘환골탈태’…52주 신고가 경신

입력 2026-02-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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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ADM의 주가가 기록적인 폭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단순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넘어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정체성 변화와 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연구 성과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ADM은 전장보다 24.46% 오른 1만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54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 초와 비교하면 4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항암제 내성의 근본 원인 규명이다. 현대ADM은 최근 내성 암 조직의 ‘기질 장벽’과 관련된 유전자 변화를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 업계의 파급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와함께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사명 변경도 투심을 자극했다. 현대ADM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또는 페니트리움바사)로 변경할 계획이다. 조원동 회장은 이를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정의했다.

조원동 현대ADM 대표는 “사명 변경은 회사의 정체성이 단순 임상 지원에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선언”이라며 “인체 오가노이드로 입증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인류가 암의 공포에서 해방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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