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소재로 구현한 미래 모빌리티…‘SUE 피플 무버’ 최초 공개

입력 2026-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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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cm 대형 폴리카보네이트 글레이징·모노머티리얼 인테리어 등 핵심 소재 적용

▲세계 최초로 공개된 피플 무버. 코베스트로가 제공한 여러 소재 중 하나인 대형 폴리카보네이트 전면 유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코베스트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피플 무버. 코베스트로가 제공한 여러 소재 중 하나인 대형 폴리카보네이트 전면 유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코베스트로)

코베스트로가 자사의 혁신 소재가 적용된 자율주행 전기 셔틀 ‘SUE 피플 무버(SUE People Mov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베스트로에 따르면 SUE 피플 무버는 최대 50km/h로 공도 테스트가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셔틀로, 도심 대중교통에 최적화된 차세대 플랫폼을 지향한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와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코베스트로는 설계 초기부터 핵심 소재 파트너로 참여했다.

코베스트로는 차량 외관부터 실내까지 고기능 폴리카보네이트와 모노머티리얼 솔루션을 폭넓게 적용해 경량화·내구성·디자인 자유도·순환성을 함께 높였다.

외관의 핵심 특징은 381cm 길이의 대형 파노라마 전면 글레이징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적용으로 경량성과 내충격성을 확보하면서 대면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더불어 매스밸런스 기반 원료 적용 옵션을 통해 지속가능성도 강화했다는 게 코베스트로 설명이다.

코베스트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사의 기술 철학 ‘Material Effect’를 강조했다. Material Effect는 소재 선택과 설계 혁신이 제품의 기능·사용성·지속가능성에 실질적 변화를 만든다는 개념으로, SUE는 이를 실제 차량으로 입증한 사례다.

요헨 하르트 코베스트로 모빌리티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피플 무버는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쇼케이스"라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을 고려했고, TPU·폴리카보네이트 등 완전 재활용 가능한 모노머티리얼을 차량 내부와 외부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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