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中 국유기업과 ‘라이신 균주 특허’ 독점 계약 체결

입력 2026-02-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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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후이핀과 전략적 협력…독점 균주 제공 및 로열티 확보
생산·판매 중심서 기술 수출로…글로벌 1위 경쟁력 입증

▲CJ제일제당과 싱후이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엔 샤오린(왼쪽) 싱후이핀 대표와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과 싱후이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엔 샤오린(왼쪽) 싱후이핀 대표와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생물 발효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산화하는 ‘라이선스 비즈니스’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星湖伊品, StarLake Eppen)’과 라이신 균주 및 제조 공정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최신 라이신 균주 사용권을 중국 내 독점 제공하며, 싱후이핀은 이를 활용한 대규모 생산 및 글로벌 네트워크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글로벌 1위급 바이오 연구개발(R&D) 역량과 중국 내 강력한 인프라를 갖춘 싱후이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직접 제조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협력은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부문의 전략적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그간 라이신 사업이 생산량과 판매가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노출되었다면, 앞으로는 기술 라이선스 및 이전을 통해 미래형 사업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이번 협력은 K-미생물 기술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재확인한 결과”라며 “단순 계약을 넘어 아미노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기업의 공격적 증설로 글로벌 아미노산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991년 라이신 사업 시작 이래 트립토판, 발린, 메치오닌 등 8종의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라인업을 구축했고 현재 트립토판, 알지닌, 이소류신 등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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