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타올을 앞세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백화점 지하를 무대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3월 12일까지 수피마 코튼 100%를 사용한 오브제 호텔 타올 브랜드 '테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호텔급 타올의 일상화’에 초점을 맞췄다. 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수피마 코튼 타올을 중심으로 페이스타올, 핸드·바스 타올 등 기본 라인업은 물론, 파자마와 블랭킷까지 욕실과 침실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단순한 욕실용품을 넘어 홈라이프 전반으로 확장한 구성이 특징이다.
수피마 코튼은 미국산 고급 면화로, 일반 면 대비 섬유 길이가 길어 부드러움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이동하면서, 촉감과 지속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패브릭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백화점 측은 팝업 기간 동안 구매 수량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체험형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다.
유통업계에서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침구·타올 등 ‘집 안의 작은 사치’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상 속 휴식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소비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홈패브릭 시장 역시 점진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