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 6개월 수익률 125%

입력 2026-02-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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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자산운용)
(제공=KB자산운용)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네트워크 병목을 해소할 연결성 인프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수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기 위한 초고속·저지연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지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KB자산운용은 19일 AI 시대 핵심 인프라 투자 대안으로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를 제시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5G 통신장비,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이 ETF는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 경제·사회 구조의 대전환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5G 관련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단, 통신사업자(KT, SK텔레콤 등)는 투자 유니버스에서 제외해 전통적인 통신업종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또,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적용하되 종목별 최대 비중은 20%로 제한해 특정 종목 쏠림을 방지했다. 네트워크 장비·부품 중심의 인프라 밸류체인에 보다 균형 있게 투자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기초지수는 'FnGuide 네트워크인프라 지수'로,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중 5G 및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키워드 기반으로 선별한 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편입한다. 통신장비, 휴대폰 및 관련 부품, 반도체 및 장비 업종 비중이 높은 구조다.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26.21%), SK하이닉스(24.17%), 삼성전기(17.84%), 이수페타시스(9.01%), 리노공업(7.89%), LG이노텍(5.52%), 제주반도체(2.19%), RFHIC(1.35%), 비에이치(0.80%), 쏠리드(0.80%) 등이다. 운용 성과도 우수하다. 연초 이후 27.73%, 최근 6개월 125.6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할수록 데이터 전송을 책임지는 네트워크 인프라는 필수 투자 영역이 될 것"이라며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단순 통신업종이 아닌 인프라 구축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적 성장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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