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혼조 마감...국고3년 4.40%(보합)

입력 2009-09-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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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 채권시장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장기물들은 하락을 이어갔지만 단기물들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과 동일한 108.73포인트로 끝났다.

전일 미 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곧바로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하락세로 급락 반전 108.57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차츰 안정을 찾아 오후엔 108.88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금 매도 심리가 강화되며 상승 폭을 줄이더니 장막판 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전일과 같은 4.40%, 국고 5년은 4bp 하락한 4.82%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전일과 동일한 3.42%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 5.35%, 20년물은 3bp 하락한 5.48%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39%, 2년물은 1bp 상승한 4.39%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64%, 91일물 CP금리도 1bp 상승한 2.83%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2069계약, 연기금 311계약, 증권선물 1806계약, 개인 100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3243계약, 은행은 583계약, 보험 476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동양증권 황태연 연구원은 “변동성이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추이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정부 정책에 대한 한은과 정부의 입장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멘트 하나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형국이라 박스권 형태의 매매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12월물 거래량은 8만3976계약으로 전일 대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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