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지난해 14조7000억 수주 “역대 최대”

입력 2026-02-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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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빌리티 부문 수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수주잔고 23조원 확보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은 체코 원전, 북미 가스터빈, 복합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4조7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23조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약 3배 규모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에너빌리티·밥캣·퓨얼셀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5.1% 증가한 17조579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영향으로 25% 감소한 762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빌리티 부문 기준 수주액은 올해 13조3000억원에서 2030년 16조4000억원, 매출액은 7조4000억원에서 11조7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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