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지난해 영업익 7627억… 자회사 부진에 전년比 25%↓

입력 2026-0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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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CI.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I.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자회사의 실적 부진 여파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627억 원으로 전년(1조 176억 원) 대비 25.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 578억 원으로 전년(16조 2330억 원) 대비 5.1%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051억 원을 기록해 전년(3946억 원) 대비 48.0%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손익구조 변동의 주된 원인으로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감소"를 지목했다. 원전 등 본업에서의 견조한 흐름을 바탕으로 전사 매출 규모는 커졌으나, 연결 대상으로 편입된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둔화하면서 전체적인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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