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오늘(12일) 경찰 조사 연기..."건강상 이유"

입력 2026-02-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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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시술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예정됐던 경찰 출석 일정을 미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박나래 측이 신변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12일로 잡혀 있던 출석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당초 12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취재진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사고 우려와 컨디션 문제를 이유로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A씨, B씨와 서로 고소를 주고받으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퇴사 이후 12월 3일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전 매니저 A씨는 같은 달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뒤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체류하다가 이달 9일 귀국해 추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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