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이번 겨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모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문을 닫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 스케이트장 누적 이용객은 18만701명으로 일평균 3475명이 방문해 지난 시즌 대비 6.3% 늘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 방문은 지난해 3만8098명에서 올해 4만9693명으로 30% 이상 늘어 전체 이용객 3.5명 중 1명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협력 여행사 상품과 디스커버서울패스 등 관광상품과의 연계를 강화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K-컬처와 결합한 대표 겨울 관광 콘텐츠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는 ‘로컬마켓존’으로 확대돼 지역 특산물과 겨울 간식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더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18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모색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더 발전된 시즌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연일 지속된 한파 속에서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12월에는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로 활기를 더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