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3사, 사우디 WDS 참가…‘수출 패키지’로 중동 공략

입력 2026-0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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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맞춤형 패키지로 안보·경제 파트너십 강화

▲한화 방산 3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DS 2026에 참가해 AI 기술 기반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한화시스템)
▲한화 방산 3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DS 2026에 참가해 AI 기술 기반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한화시스템)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가 8~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7㎡의 통합 전시 부스를 마련해,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K-방산 수출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웠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중동시장 안보·경제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복합·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방공 역량을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의 MMR은 현대 전장환경에서 주요 위협이 되는 드론, 유인 항공기 및 무인기(UAV), 로켓·대포·박격포(RAM) 등 저고도로 날아오는 다양한 공중 위협에 최적의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동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대공방어체계 라인업과 함께 이미 실전 배치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블록-I(Block-I)’을 선보이며, 검증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 전력의 새로운 개념을 구현한 ‘스마트 배틀십’을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선보인다. 스마트 배틀십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 추진체계 상태 감시 및 고장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기관제어체계, 스텔스 설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위성·드론 등 다양한 감시 자산에서 수집된 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위성영상분석 솔루션’도 전시한다. 해당 솔루션은 항공기·차량 등 표적 식별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 산정까지 가능하며, 무기체계와 연동할 경우 정밀 타격 지원 및 전장 피해 분석 등으로의 확장 적용도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타격하는 차세대 핵심 전력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를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L-PGW는 AI 기술을 통해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위성 데이터링크로 정보를 전송한 뒤 타격 단계에서 자폭 드론이 분리·발사되는 신개념 무기체계다.

이번 전시에 실물로 전시한 K9A1은 1000마력급의 디젤엔진인 한국의 STX엔진을 장착해 사우디 수출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잠수함부터 수상함까지 아우르는 통합 해군(Naval) 솔루션 역량을 강조한다.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과 함께 단순 함정 공급을 넘어 산업 기반 구축·정비·운영까지 포함한 운용국가 맞춤형 토탈 패키지 잠수함 기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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