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작년 순이익 2440억원…법인세 부담에 전년비 9.4% 감소

입력 2026-0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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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은 2025년 당기순이익이 24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2694억원) 대비 9.4% 감소한 수치다. 법인세율 인상 영향으로 이익 규모는 줄었지만, 자본효율성과 신계약 성장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수익성은 세 부담 증가로 위축됐다. 2025년 순이익은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세후 이익 감소 영향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ROE(자기자본이익률)는 5.6%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자본 효율성은 소폭 개선됐다.

성장 지표는 뚜렷한 확대 흐름을 나타냈다. 2025년 매출은 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억원(22.1%) 증가했다. 종합건강보험 신규 진출과 연금보험 판매 활성화 등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계약서비스마진(CSM)도 늘었다. 2025년 말 기준 CSM 잔액은 3조2638억원으로, 전년(3조105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수익성 기반의 턴어라운드가 실현됐다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지급여력비율은 270.2%로 전년 대비 7.1%포인트 상승했다. 선제적인 자산부채관리(ALM)와 금리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 효과가 반영되며 재무 건전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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