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5일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신규 회원 모집 확대와 유실적 회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 가맹점 수수료 이익 축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산 건전성과 비용 구조는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98%로 1%대 아래로 낮아졌다. 2024년 12월 말 연체율은 1.31%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전년(1.08%)보다 개선된 0.94%로 집계됐다. 일반관리비는 연간 6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억원 감소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도 7650억원으로 1279억원 줄었다.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억 원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본업 시장지배력 확대를 중심으로 담대한 목표 설정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카드 및 금융자산 전반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 중심의 조직 구조로 전환해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며 DT·AI 기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신사업 영역에 대해서도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