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런던캐피탈어드바이저스와 MOU 체결

입력 2009-09-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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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은 15일‘런던캐피탈어드바이저스’(LondonCapital Advisers, 이하 LCA)와 파트너십 양해각서안(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LCA는 대한토지신탁을 국내 부동산 개발 투자 사업과 관련해 ▲안전한 사업진행 ▲자금 집행업무 ▲부동산 소유권 권리보전 ▲부동산 신탁업무 ▲대리사무 등 업무에 대한 우선적인 사업 파트너로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대한토지신탁은 부동산 개발 투자사업과 관련해 투자자문, 투자주선 및 기타 허용 가능한 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부동산 개발 투자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대한토지신탁은 LCA가 향후 개별적 부동산 개발 투자사업 특정 시 필요할 경우 예상 부동산 개발 투자사업 부지 및 현장실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최대한의 정보제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대한토지신탁과 LCA간 양해각서 기간과 관련하여 협약 당사자간의 종료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협약이 매년 1년간 자동갱신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LCA는 1991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됐으며 현재는 영국런던에 본사를 두고 호주, 중국, 홍콩, 한국, 인도네시아, 두바이, 스위스에 현지법인과 제휴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조직으로 해외자금조달, IPO, 컨설팅, M&A, 금융프로젝트 기획운영 등 국가간 거래를 추진하는 그룹이다

LCA는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청진동 8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을 턴키방식으로 매수키로 확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LCA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상대로 투자할 2억5000만 달러 상당의 기술펀드 조성 및 3억 달러 수준의 태양열 펀드와 2~3억 달러의 글로벌 부동산 개발펀드(Global REITs Fund)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주기용 사장은 “런던 캐피탈은 세계 각국에 현지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조직으로 다양한 투자자 및 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투자자들 및 금융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전문투자 및 컨설팅기업”이라며“이 같은 기업들이 한국에 대규모로 투자를 할 경우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및 국가 경제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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