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LG엔솔과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공략…가상발전소 금융지원 확대

입력 2026-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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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사진 왼쪽) LG에너지솔루션 전무, 박대하 광주은행 신성장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김형식(사진 왼쪽) LG에너지솔루션 전무, 박대하 광주은행 신성장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전일 LG에너지솔루션과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공동 참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은 태양광·풍력 등 발전사업자가 경쟁을 통해 전력 판매권을 확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다만 소규모 발전사업자는 규모와 운영 측면에서 단독 참여에 한계가 있어, 다수의 발전원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에 공동 참여하고, VPP 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호남권 재생에너지 금융 지원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10월 현대건설과 체결한 녹색금융 동맹의 후속 조치다.

광주은행은 민간 RE100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용 태양광 대출 상품인 ‘RE100 솔라론(SOLAR-LOAN)’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참여 사업자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의 VPP 플랫폼에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자까지 금융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출을 이용하면 발전시설 및 부지 담보 제공과 전력 판매대금 채권 양도 등을 조건으로 소요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전력공급계약 범위 내에서 최대 2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영세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VPP 기반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하 광주은행 신성장전략본부장은 “지난해 현대건설과의 녹색금융 동맹이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약은 생성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유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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