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용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이자 인하 가능 시점에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요청하는 ‘금리인하 자동 신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23일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현재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의 하나로, 소비자가 직접 신용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금융사별로 금리 인하를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업 등으로 신청 시기를 놓쳐 금리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에 한 번만 동의하면 토스가 마이데이터를 통해 수집한 금융 자산 현황과 소득 증가, 부채 감소, 신용점수 상승 등 신용 개선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후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 포착되면 사용자를 대신해 금융사에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요청한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타 금융사 대출도 대상에 포함된다.
금리 인하 요청이 즉시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 상태 개선이 추가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재청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금리 인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전체’ 탭에서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하기’를 검색해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금융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와 토스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객의 금융 비용을 줄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