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K-콘텐츠 금융 지원 확대⋯"세계화 뒷받침"

입력 2026-02-04 16:4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기업에 '문화산업보증' 등 맞춤형 금융 제공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에 발맞춰 국내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무보는 4일 올해 K-콘텐츠 기업 두 곳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146개 K-콘텐츠 기업에 1858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지원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문화산업보증' 제도를 통해 음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상품 수출 기업에 특화된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보증료를 할인해주고 K-콘텐츠 엑스포 참가 기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게임제작사 소울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이 중국 라이선스를 획득해 중국 내 서비스와 마케팅을 위한 자금이 필요했다”며 “무보의 금융지원 덕분에 자금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향후 신작 게임 개발에도 지원 자금을 요긴하게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K-POP 음반·굿즈 수출기업 코머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세계적인 K-컬처 열풍으로 수출 오더가 급증했으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다”며 “최근 무보의 지원으로 수출용 K-POP 음반과 아이돌 굿즈를 적시에 확보해 늘어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최근 K-POP, K-드라마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례 없는 기회"라며 "문화산업 지원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수출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8,000
    • -1.07%
    • 이더리움
    • 2,77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328,500
    • -4.92%
    • 리플
    • 1,635
    • -0.91%
    • 솔라나
    • 112,600
    • -2.17%
    • 에이다
    • 242
    • -1.22%
    • 트론
    • 474
    • -1.86%
    • 스텔라루멘
    • 283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00
    • -4.26%
    • 체인링크
    • 12,460
    • -0.72%
    • 샌드박스
    • 71.58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