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서강대학교는 지난 2일 서강대 본관 이사장실에서 이선경 후원자와 ‘바오로기금’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이선경 후원자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을 추가로 출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후원자의 서강대 누적 기부액은 12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
이선경 후원자는 2009년부터 서강대학교 교육이념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바오로기금 4억100만 원을 비롯해 제2경영관 건립기금 1억500만 원, 서강사랑기금 3억 원,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등 총 12억 원 상당을 출연했다.
이번에 약정된 기금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수익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며,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서강대 학생 장학금 등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법인은 기부금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주희 서강대 법인 이사장은 “후원자의 뜻이 책임 있는 법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이선경 후원자와 전주희 이사장, 조인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기부약정서 서명과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