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비트코인 8만 달러 하회에 9%대 하락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입력 2026-02-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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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외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에 7% 하락
샌디스크, 호실적에 15% 상승

▲로빈후드 주가 추이. 2일(현지시간) 종가 89.91달러. 출처 CNBC
▲로빈후드 주가 추이. 2일(현지시간) 종가 89.91달러. 출처 CNBC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로빈후드, 월트디즈니컴퍼니, 샌디스크 등이다.

온라인 주식거래소 로빈후드는 전 거래일 대비 9.62% 하락한 89.91달러(약 13만 원)에 마감했다. 비트코인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11일 이후 9개월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후폭풍이었다.

CNBC방송은 “가상자산 거래는 오랫동안 로빈후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왔다”며 “지난해 로빈후드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확장해 선물과 토큰증권(STO) 등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7.4% 하락한 104.45달러에 마감했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7% 감소했다는 소식이 발목을 잡았다.

이와 함께 디즈니는 외국인 방문객 감소로 인해 향후 몇 달 동안 미국 내 디즈니랜드 실적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때인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한 반발과 연관 짓고 있다고 BBC방송은 설명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면서 양호한 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치 재확인을 근거로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업체 샌디스크는 15.44% 상승한 665.24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2분기 호실적이 이번 주까지 주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이기도 한 샌디스크는 3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을 들뜨게 했다.

번스타인소시에테제네랄그룹은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종전 58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했다. 마크 뉴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큰 폭의 어닝서프라이즈와 붉은 말의 해를 여는 가이드라인이 목표가 상향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애플이 4.04% 상승했고 아마존은 1.53% 올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1%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2.89% 내렸다. 테슬라도 1.9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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