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지명 [상보]

입력 2026-01-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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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가 2014년 12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언론과 이야기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케빈 워시가 2014년 12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언론과 이야기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5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가 됐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회 위원으로 재직했다. 이사 시절에는 미국 금융 위기 대응에서 월가와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워시는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매파’로 분류됐으나, 최근 몇 달간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주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해왔다.

워시는 미국 금융 대기업 모건스탠리 출신이다. 2002년에는 조지 W. 부 행정부에서 미국 국가경제회의(NEC)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0월부터는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Inc.) 이사회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연준 의장은 미국 연방의회 상원의 승인을 거쳐 4년 임기로 취임한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 임기는 올해 5월까지다. 워시는 우선 이사로 1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스티븐 마이런 이사의 후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정식으로 의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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