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보다 효과 빠른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입력 2009-09-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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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보다 효과가 빠른 신종 플루 치료제가 개발됐다.

15일 AP, AFP통신은 일본 나가사키 대학 고노 시게루 박사팀이 신종플루치료제로 연구중인 항바이러스제 ‘페라미비르(Peramivir)’개발이 성공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페라미비르 정맥주사를 1번 접종받으면 78~81시간 내에 독감 증상이 사라진다고 보고했다.

이는 타미플루 복용시 증상 치료에 82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해 효과가 더욱 빠르다는 의미다.

또 연구팀은 아시아 지역 1100명의 계절성 독감 환자를 대상으로 5일간 하루 2차례 타미플루를 복용케 했을 때와 페라미비르 300∼600㎎를 1회 정맥에 주사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 타미플루에 비해 부작용이 적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낸시 콕스 인플루엔자 담당 국장은 “알약 형태인 타미플루, 흡입형인 리렌자에 비해 정맥 주사제인 페라미비르는 더 불편할 수 있지만 감염이 발생한 혈액이나 폐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학적으로 더 전망이 밝고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맥주사는 알약을 삼킬 수 없는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바이오크리스트사와 일본의 시오노기사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동 개발중인 페라미비르가 시판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신종플루자 감염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5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주일 동안 3765명이 신종 플루에 추가 감염돼 13일 현재 누적 감염자가 99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식 집계는 되지 않았지만, 지난 14일발생한 환자까지 더하면 모두 1만명을 넘어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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