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자대학교는 글로벌융합대학 중어중문학전공의 민재홍 교수가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29일부터 2030년 1월 28일까지 4년이다.
민 신임 총장은 연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임용돼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 신문사 주간교수, UCLA 방문교수와 교무처장, 종로캠퍼스 교육활용 위원회 위원장, 덕성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민 총장은 이 밖에도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중어중문학회 집행위원장, 국제중국언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송파구 관광진흥과 관광정책위원회 위원, 송파구 기획예산과 교수자문단 등 대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민 신임 총장은 덕성여대의 중장기 비전으로 ‘Bright 덕성’(균형·존중·혁신 등)을 제시하며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모든 전공이 주인공이 되는 ‘덕성 X+AI 교육혁신’ △‘덕성(德性) AI 리더’ 양성 비전 △총장 직속 민주 거버넌스 소통위원회와 구성원 참여형 ‘덕성 Agora’ 상설화 등이다.
아울러온 종로캠퍼스 교육 활용과 관련해 법인 이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시설 양성화 후 교육 활용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민 총장은 “덕성의 내일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라며 “그 길의 앞이 아닌,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덕성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