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하철역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입력 2026-01-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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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볼파이톤…국립생태원으로 긴급이송

▲강남 지하철역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멸종위기종 볼파이톤…국립생태원으로 긴급이송 (사진제공=강남구)
▲강남 지하철역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멸종위기종 볼파이톤…국립생태원으로 긴급이송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는 이달 초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구조된 뱀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4일 관내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뱀 2마리가 발견돼 구조됐으며,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통해 주인 찾기 공고를 했지만 소유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한강유역환경청 확인 결과 이 가운데 1마리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인 볼파이톤으로 판명됐다.

강남구는 환경청과 협의해 해당 개체를 22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으로 이송했다. 구는 공공장소에 파충류를 유기하는 행위는 시민 불안을 초래하고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며 책임 있는 사육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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