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대기속 월말 자금수요 부담..FOMC 대기모드 이어질 듯

채권시장이 2년이하 단기물은 약세(금리 상승)를 보인 반면, 그 이상 구간에서는 강세(금리 하락)를 나타냈다. 이번주 28일(현지시간 기준)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대기하는 대기모드였다.
반면, 월말을 맞아 단기자금수요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3년선물은 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매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돌이켜보면 이슈가 많은 날이었지만, 채권시장은 사실상 무풍지대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관세율 인상 발언도, 장중 10원 넘게 오른 원·달러 환율 급등도, 2%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에 안착한 코스피 등 주가 폭등도 채권시장을 비껴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현 2.50%)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59.4bp로 좁혀졌다.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장단기 금리차는 1.2bp 줄어든 43.6bp를 보였다. 이는 19일(43.5bp)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3선 매도 10선 매수를 이어갔다. 3선에서는 306계약을 순매도해 11거래일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는 2021년 9월8일부터 10월18일까지 기록한 24거래일연속 순매도 이후 4년3개월만에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10선에서는 4909계약을 순매수했다. 이는 16일(+8339계약) 이후 일별 최대 순매수 규모다.
금융투자는 3선과 10선을 동반 매도했다. 3선에서는 995계약을 순매도해 13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10선에서는 460계약을 순매도해 이틀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별다른 재료가 없다면 FOMC 눈치를 보며 등락할 듯 싶다. 동결 가능성이 높아 FOMC 후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의장 지명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