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북도 통합지원 나서

입력 2026-0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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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사 중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국제교류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전북도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 전북도청사 중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국제교류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전북도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 취업,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도청사 중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국제교류 부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유학생 지원정책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사업은 익산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과 연계해 대학별로 분산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 기능을 주안점을 뒀다.

도는 분산된 기능을 연계·통합함으로써 대학 현장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여기에다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원광대를 중심으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행정·법률 분야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대응해 온 비자 변경, 체류자격, 법률·노무·생활 상담 등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입학 이후 상담체계 구축 △비자·행정·법률·노무 등 생활밀착형 지원 연계한다.

또 △도내 유학생 및 기업 실태조사 △취업 연계 및 지역정주 지원 △도내 대학 간 국제교류 협력체계 운영 등이다.

특히 비자와 노동, 법률 문제 등 대학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웠던 분야를 통합 지원해 유학생의 학업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졸업 이후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비자, 법률, 생활 문제 등 대학이 개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 현장의 부담을 덜고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내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다.

더욱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외국인 유학생이 전북에서 학업과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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