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91몰 연 2.61%.. 7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09-09-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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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한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또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91몰 CD금리가 2.61%포인트로 마감고시됐다.

이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했고, 지난 2월 12일 2.64%를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CD금리는 지난달 27일 이후 2.57%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 10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다.

단기자금시장의 또 다른 지표금리인 CP91일물은 지난달 31일 이후 2.82%에서 멈춰있다.

CD금리 상승 여파로 주택담보대출금리도 동반 오름세를 보여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신규대출자용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09~5.91%로 지난주 초에 비해 0.02%포인트 상승하면서 최고금리가 5.9%대로 진입했다.

지난달 13일에 비해서는 거의 한 달 새 0.17%포인트 급등했다.

신한은행은 3.09~5.79%로 지난달 13일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6만5천932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민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하는 국민처분가능소득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올해 상반기 0.2%로 상반기 기준으로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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