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인 센서뷰와 에이치브이엠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가치가 수백조 원에 달하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상장 채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54분 센서뷰는 전 거래일 대비 16.21% 오른 3410원, 에이치브이엠은 13.05% 오른 8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센서뷰와 에이치브이엠 두 회사 모두 스페이스X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18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연내 상장 계획을 밝히고 현재 IPO 주관 은행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우주 밸류체인 전반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센서뷰는 2022년 3분기부터 미국 글로벌 민간로켓 개발기업에 첨단금속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우주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또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센서뷰가 보유한 나노 소재 기술 바탕의 독보적인 차폐 기술은 우주항공, 방산 부문의 전장 고사양 추세에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에이치브이엠에 대해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속성 마스크(FMM) 원재료를 사용한 고객사의 퀄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며 "미국 최대 고객사 IPO를 계기로 우주 밸류체인의 전반적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