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AI·빅데이터로 주민 불편 해소⋯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입력 2026-0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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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청)
▲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해소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의 특징을 두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AI 기반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지시설 확충에 맞춰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노선을 전면 재정비했다. 빅데이터로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이용 저조 노선 4개를 폐지하고, 신규 복지시설을 연계한 노선 4개를 신설했다.

도로 안전 분야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마을버스 7개 노선에 AI 영상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포트홀을 1시간 내 탐지하고 12시간 내 긴급보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연 1천 건 이상 발생하던 포트홀 민원을 사고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예산 약 6억4000만 원도 절감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 주민센터, 보건소, 건보공단 등과 협력해 퇴원 고령자에게 방문진료와 일상 돌봄을 연계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신축아파트 475세대의 상세주소 누락 문제를 구가 직권으로 일괄 정정했다. 원칙적으로는 개별 신청이 필요한 사안이었으나 적극적인 법리 검토를 통해 금융·보험·계약 업무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

세무 분야에서는 마곡지구 신규 사업자를 위해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안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실제 신고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종이납부서 사용이 지난해 대비 1144건 감소하며 납세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에 행정이 먼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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