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JW중외, 'Wnt 표적' 탈모 후보물질 "美특허 등록"

입력 2026-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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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t 경로 타깃 ‘GFRA1 작용제’, 美특허 등록으로 2039년까지 독점권 확보..국내 1상 "IND신청 완료"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novel)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하게 된다. 특허 존속기간은 오는 2039년 5월까지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hair stem cell)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생성과 모발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JW중외제약은 특히 JW0061이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기반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전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JW중외제약은 JW006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회(SID) 등 다수의 국제학회를 통해 발표해왔다. 발표에 따르면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및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에서, 기존 표준치료제(SoC) 대비 모발성장속도와 모낭생성능력에 대한 우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에서는 SoC 대비 최대 7.2배 많은 모낭생성효과를 나타냈으며, 동물모델에서도 최대 39%의 효능개선 결과를 보인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JW006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차세대 탈모치료 신약 후보물질로, 이번 미국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임상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0061은 지난 2023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지원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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