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청각장애 청소년·부모 대상 KT꿈품교실 진로특강 ‘드림 캐쳐’ 성료

입력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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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진로·취업, 선배에게 묻다’…청각장애 학생 멘토링 성료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16일 개최한 진로특강 ‘드림 캐쳐’에서 멘토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16일 개최한 진로특강 ‘드림 캐쳐’에서 멘토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 ‘드림 캐쳐’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 아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KT,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는 연세의료원 KT꿈품교실이 주관했다.

‘드림 캐쳐(dream catcher)’는 ‘꿈을 잡는 사람’이란 의미로 청각장애가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입시와 진로는 물론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청각장애가 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장애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진로 선택지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발레무용가이자 모델인 고아라 씨, KBS의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앵커 노희지 씨, KT꿈품교실의 졸업생이자 볼링 코치로 활동하는 최근 씨와 여러 기업에서 업무 경력을 쌓으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홍은비 씨가 참여해 본인의 경험담을 나누고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아라 씨는 예술 관련 직업 탐색과 본인의 진로 경험을, 노희지 앵커는 방송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탐색과 어려움을 딛고 꿈을 이룬 과정을 전했다. 최근 씨와 홍은비 씨는 KT꿈품교실의 졸업생이자 KT꿈품교실 멘토단으로서 본인들의 성장 과정과 청소년기의 경험, 대학 입시 및 각자의 진로 분야를 이야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배님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는 것에 나 혼자만이 아니구나 하는 위안을 얻었고, 앞으로 어떻게 진로를 설정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선배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 부모님은 “우리 아이도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선배들처럼 잘 성장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재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열심히 살아가는 선배들을 보며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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