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나라 최고지도자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이란 국민에 대한 전면전과 다름없다”고 적었다.
그는 “이란 국민이 고난과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미국 정부와 그 동맹국들이 오랫동안 지속해온 적대감과 비인도적 제재 때문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의 인터뷰가 공개된 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국가를 파괴하고 수천 명을 죽인 병자”라며 “이제 이란의 새 리더십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권교체를 시사한 건 이란 사태가 벌어지고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그가 저지른 죄는 국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전례 없는 수준의 폭력을 자행한 것”이라며 “국가가 제대로 기능하게 하려면 지도부는 국가를 운영하는 데 집중해야지 통제를 유지하려 수천 명을 죽이는데 매달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