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열차 승차권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19일에는 호남선·전라선·장항선 승차권 예매가 진행되면서 이용객들의 접속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레일톡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대상 기간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창구 판매는 실시하지 않고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15~16일에는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가 진행됐으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전 국민 예매 일정이 이어진다. 19일은 호남선·전라선·장항선, 20일은 경전선·중앙선·강릉선·동해선·중부내륙선, 21일은 경부선 승차권 예매가 각각 이뤄진다.
예매는 명절 예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접속자가 몰릴 경우 대기 화면이 표시된다. 코레일은 예매 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 노선별 예매일을 미리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명절 기간에는 단거리 구간 승차권 발매가 제한되며 잔여석이 발생한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다.
예매 후 결제는 22일 0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매 대상자의 경우 고객센터 ARS를 통한 결제도 28일까지 허용된다. 결제 기한 내 미결제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잔여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톡,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상시 판매된다. 1인당 최대 구매 매수는 12매로, 1회 예매 시 6매까지 가능하다.
코레일은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등 부정 예매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며, 적발 시 이용 정지나 회원 탈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정적인 예매를 위해 크롬·사파리 등 권장 브라우저 사용과 이동 중 와이파이 접속 자제를 권고했다.
한편, SR이 운영하는 SRT도 별도 일정으로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SRT는 2월 13~18일 운행 열차를 대상으로 26~29일 나흘간 예매를 실시하며,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우선 예매는 26~27일, 전 국민 예매는 28~29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