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범여권과 교육계가 하나로 결집한 '통합의 장'이자 유 전 장관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대세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 정계·교육계 총결집… "계파 초월한 통합의 용광로"
행사장에는 추미애·한준호·김영진·김태년·이인영·홍종학·백혜련 의원 등 민주당 핵심 인사들과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최강욱 전 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김상곤·이재정 전 경기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한 자리에 모여 유 전 장관에 대한 신뢰를 표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계파와 세대를 초월한 범여권 통합의 구심점이 유은혜 전 장관임을 확인한 자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위기 속 교육 지킨 검증된 행정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교육의 공공성을 지켜낸 책임감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들도 영상 축사로 지지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것은 △실제 교육정책 개혁을 추진한 인물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 △입법과 행정을 아우른 탁월한 행정력이었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개학과 수능 시행으로 교육 공백을 막아낸 경험", "유치원 3법 통과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완성",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을 이끈 추진력"을 거론하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한 교육 행정가"라고 입을 모았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 유 전 장관은 "학교는 학생들을 줄 세우는 공간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로 자라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대한민국 교육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 학생들이 숨 쉬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곧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장 삼프로TV 앵커는 "유은혜 전 장관은 교육을 이상으로만 말한 사람이 아닌 위기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들어낸 행정가"라고 평가했고, 소설가 방현석은 "『숨 쉬는 학교』는 교육을 제도가 아닌 사람의 문제로 끝까지 붙들고 온 기록"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유 전 장관의 경기도교육감 행보가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