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美 반도체 포고령 영향 제한적⋯안심하기 일러"

입력 2026-0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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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엔비디아ㆍAMD 등 초점
韓 기업 주력 메모리칩은 제외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에서 에이드리언 스미스 미국 의회 무역 소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하기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에서 에이드리언 스미스 미국 의회 무역 소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하기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 미국이 발표한 '반도체 포고령'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당장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현재 발표한 1단계 조치는 엔비디아와 AMD의 첨단 칩, 그 두 종류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우리 기업들이 주로 수출하는 메모리칩은 제외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여 본부장은 "2단계 조치가 언제, 어떤 형태로 확대돼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업계와 정부가 긴밀히 협의해 우리 기업에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미국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 등 미국으로 수입됐다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또 미국은 핵심광물 수입이 미국 안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교역 대상국들과 협상을 개시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포고문에도 서명했다.

여 본부장은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면서 추가로 미국 정부와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 비관세 장벽 문제를 다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연기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선 "시간에 쫓겨서 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도 미국 정부와 의회를 만나 입법 취지 등을 설명했다고도 밝혔다.

여 본부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 우리의 법과 절차에 따라 차별 없이 투명하게 조사를 진행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강조했다"며 "미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한국 기업이 이런 사태를 일으켰다면 미국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 아니냐고 명확히 설명했고, 그런 부분에 대해 미국 관계자들도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히 오해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방미를 통해 한국 정부의 정확한 정책 의도와 입장을 설명했고, 균형된 이해를 갖게 되신 분들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정확한 정책 의도를 설명하려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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