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 파나마 구리광산, 6월까지 재개 여부 결론 낸다

입력 2026-0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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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노 대통령 발표

▲코브레 파나마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
▲코브레 파나마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

코브레 파마나 구리광산 프로젝트의 운명이 올해 상반기 중 나올 전망이다. 이 광산은 캐나다 기업인 퍼스트퀀텀미네랄(FQM) 90%·한국광해광업공단 10% 지분으로 구성돼 운영되다가 2023년에 가동이 중단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ㆍ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이날 주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브레 파나마 광산의 향후 처리 방안 논의 절차를 올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국가가 필요한 발표를 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6월까지는 발표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물리노 대통령은 또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당선인이 3명의 광업 전문가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이들 전문가가 분쟁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코브레 파나마 광산은 한때 전 세계 구리 공급량의 약 1%를 차지했다. 매장량은 파나마에서 1위, 세계에서는 10위권이다. 세금 기여도와 환경 영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 시위 이후 2023년에 가동이 중단됐다. 이 광산의 폐쇄는 파나마 국가 재정과 퍼스트퀀텀의 재무 전망 모두에 큰 타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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