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블랙록, 6% 껑충⋯굴리는 돈 2경 원 돌파

입력 2026-0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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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로고 (AFP연합뉴스)
▲블랙록 로고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랙록ㆍ골드만삭스ㆍ모건스탠리ㆍ엔비디아ㆍ보스턴사이언티픽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블랙록(5.93%)ㆍ골드만삭스(4.63%)ㆍ모건스탠리(5.78%) 등 이날 실적을 내놓은 금융주가 큰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해 4분기 운용자산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4조400억 달러(약 2경500조 원)를 기록했다. 블랙록 운용자산이 1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록의 ETF 운용자산은 작년 말 기준 약 5조5000억 달러로 전체 운용자산의 39%를 차지했다. 블랙록은 2009년 ETF 상품 브랜드 ‘아이셰어즈(iShares)’를 운용하던 바클레이즈의 사업 부문을 인수한 뒤 ETF 부문의 세계 최강자로 등극했다.

사모시장 부문 매출은 지난해 24억 달러로 2023년(12억 달러) 대비 2배로 성장했다. 블랙록은 AI 확산에 따른 전력·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전력망, 에너지 인프라 등을 장기 수익원이 될 핵심 자산으로 보고, 대형 사모펀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본 투입을 늘리고 있다.

또 블랙록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 125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AI 붐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을 진전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 주식 트레이딩 매출이 43억1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는 월가 사상 최고치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4.01달러로 시장 예상치 11.67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모건스탠리도 지난해 4분기 EPS가 2.68달러를 나타내 시장 예상치 2.4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178억9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77억 달러보다 높다. 특히 채권 인수·주개 부문은 4분기 매출이 93% 급증해 월가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으며, 해당 사업 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의 한 해를 마무리했다.

엔비디아(2.14%)ㆍTSMC ADR(4.44%)ㆍ브로드컴(0.92%)ㆍASML ADR(5.37%)ㆍ마이크론(0.98%)ㆍAMD(1.93%)ㆍ램리서치(4.16%)ㆍ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5.69%) 등 반도체주가 크게 올랐다. 특히 ASML은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블랙버스터급 실적을 공개하면서 미 반도체주 전반을 끌어올렸다. TSMC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했으며, 연간 성장 전망도 견고하다. 더 나아가 미국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업체 보스턴사이언티픽은 심혈관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페넘브라를 15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96%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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