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열사 호실적 전망과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겹치면서 효성 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10.52% 오른 15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효성티앤씨는 11.55% 오르며 2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역시 224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55% 상승했다.
이날 그룹 전반의 상승세는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에 더해 계열사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 영업이익에 대해 올해 9885억 원, 2027년 1조4564억 원으로 전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률 개선이 지속하면서 2025~2027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 48.7%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 연간 수주 목표 7조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수주 잔액 확대가 지속하면서 이익 개선은 2028년을 넘어서 지속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가운데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이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정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주목받았다. 환경표지 인증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환경 정보를 제공해 친환경 소비 및 기업의 개발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선정되면 정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이 된다.
효성티앤씨는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산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국내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